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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50회 MBC 목요음악회 "친친탱고와 함께하는 새로운 물결"
작성자 문화도시네트워크 등록일 2025-05-23 조회 92

제1250회 MBC 목요음악회

"친친탱고와 함께하는 새로운 물결"


* 일시 : 2025년 6월 5일 (목) 오후 7:30~
* 장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티켓 : 성인 1만원/청소년 5천원
* 문의 : 051-760-1494


개요

* 기획 의도

올해로 결성 5주년을 맞이한 CHINCHIN TANGO(친친탱고)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대한민국 대표 탱고 밴드로서, 우리만의 색채를 찾아 끊임없이 탐색하고 실험해 왔습니다. 이번 기념 공연의 타이틀인 《Nueva Ola: 새로운 물결》은, 기존의 전통적인 탱고 형식을 뛰어넘어 새로운 감각과 해석, 그리고 장르 간의 융합을 통해 우리가 만든 '새로운 물결'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입니다.

부산이라는 도시가 가진 가장 큰 자산, ‘바다'는 언제나 저희의 음악에 영감을 주는 원천이었습니다. 바다의 물결처럼, 우리 음악은 고요함과 격정, 리듬과 감성, 서정과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냅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다에서 출발한 감정과 기억,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된 새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부산 출신 밴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정체성과 음악적 색채를 깊이 있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 공연 컨셉

“우리는 바다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모티브로 한 서정적이고 서사적인 흐름을 따라 구성됩니다. 파도의 잔잔한 시작에서부터, 감정을 덮치는 격랑, 그리고 다시 찾아오는 고요함과 이별까지 — 모든 곡들은 물의 다양한 상태와 감정적 파장을 음악으로 번역하여 펼쳐집니다.

1부는 '기억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바다와 함께한 시간들, 부산이라는 도시가 안겨준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냅니다.

2부는 ‘새로운 물결’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CHINCHIN TANGO가 만들어온 새로운 탱고의 방향성, 협업과 실험의 흔적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합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전통 탱고의 클래식 넘버와 함께, CHINCHIN TANGO의 오리지널 곡들, 그리고 바다의 서사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부산에서 시작된 새로운 탱고”를 들려줄 것입니다.


프로그램

Nueva Ola (새로운 물결)

달맞이

Tango del Mar (바다의 탱고)

Adiós Nonino (잘가요 아버지)

Sunset in Paris (파리의 노을)

Verano Porteño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름)

C’est Bon! (좋아!)

물숨

이슬별

물가루

달맞이

Butterfly Dance (나비의 춤)

Tango pour Claude (끌로드를 위한 탱고)